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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눈.. '질투는 천 개의 눈을 가졌다. 그러나 어느 한 개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심받을 만한 상황'으로 인해 사람의 성격이 '의심스럽게' 변하는 게 아니라, 모든 것을 믿지 못하는 그 사람의 '의심하는 성격'이 '의심스러운 상황' 을 만든다고 합니다. 의심의 눈길을 바라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게 의심스러워지니까요. 이제,천 개나 되는 질투의 눈을 모두 가려보세요. 단,유일한 '믿음의 눈'만 크게 떠 상대를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더보기
어느 목수 이야기 한 나이 많은 목수가 은퇴할 때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고용주에게 지금부터는 일을 그만 두고 자신의 가족과 남은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가족들의 생계가 걱정되어 극구 말렸지만 목수는 여전히 그만 두고 싶어 했습니다. 목수는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고용주는 훌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고는 마지막으로 손수 집을 한 채 더 지어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급히 모으고는 조잡한 원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 되었을 때, 고용주가 집을 보러 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을 보는 대신,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 더보기
아~ 오늘 안중 한번 댕겨와야겠다..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이라는군요 고도원의 아침편질 읽는데... 울 어머님 편찮으신데 이따가 함 안중 갔다와야다.. --- --- 바이칼, 그 두꺼운 얼음을 뚫고 솟아오르는 물을 엎드려 마신다. 얼음판 밑의 물은 그리 차갑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다. 물이 쌓여서 얼음이 되었는데 그때 차가움을 얼음 안에다 가두어 버린 것. 그 큰 호수가 최고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온도관리에 있다. 사시사철 자신의 체온을 영상4도 정도로 유지하는데, 자연히 바깥이 추울수록 얼음은 두꺼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얼음장 밑에서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지금이 어느 철인지도 모른 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겠지.... 왜랄 것도 없이 나는 어머니 생각이 났다. 겨울이면 겹겹이 옷을 껴입혀주시고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