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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비만… 음식 조절로 건강하게 살빼자!

하루 물 12잔이상 마시고 밤 8시 이후 금식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간해독 한방요법 필요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너무 잘 먹어 탈이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술과 음식으로 푸는 사람도 많다.

꼬박 세끼 식사를 챙겨 먹고, 때때로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늦은 밤 야식으로 허기진 배를 마감하는 음식습관은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불러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세계의 과체중 인구가 16억명, 비만 인구는 4억이 넘는다고 밝히며, 2015년에는 과체중 인구가 23억명, 비만 인구는 7억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은 당뇨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이자 생활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무턱대고 굶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어지러움, 무기력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그렇다면 비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물론 과식, 폭음,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잘못된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해독한의원에서는 ‘간 해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해독은 최근 의료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해독한의원측은 해독을 위해 한방을 이용한 해독프로그램을 받는 것도 좋지만 단순히 좋은 음식만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해독한의원에서 해독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원칙을 제시하는데 이 가운데 중요한 몇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인다. 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먹지 말고, 배고프다고 몸이 신호를 보낼 때만 먹는다.

밤 8시 이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또 식사를 하다가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 말고 멈춰야 한다.

둘째, 하루에 좋은 물을 12잔 이상 마신다. 좋은 물은 간과 신장 해독에 도움을 주며, 체중 감량에도 좋다. 가장 좋은 해독제는 물이다.

셋째, 인공설탕 섭취를 피하고 천연당을 섭취하도록 한다. 정제당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기 쉽다. 간과 신장,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넷째, 깨끗하고 신선한 음식을 구해 먹고,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한다. 특히, 토마토, 키위, 오이, 양파, 양배추, 마늘 등은 변비 개선과 체중 감소에 좋은 음식이므로 비만이 있다면 즐겨 먹는 게 좋다.

다섯째, 고기나 계란 이외의 식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생활습관을 들인다. 또 정제하지 않은 곡류 섭취를 늘리도록 한다.


대표적인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꼽히는 콩은 단백질 이외에도 필수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씨앗류도 몸에 좋은 음식이다.

비만은 결국 음식으로 비롯되므로 음식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좋은 음식을 통해 간 기능을 개선하면 비만으로 인해 발생한 각종 문제을 해결하는데 일정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독한의원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독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간 해독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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