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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관계없는 타인일지라도.. 기억은 결코 잊혀지는게 아니야 사라지지도, 없어지지도, 지워지지도 않아 단지 맘속에 묻히는 것일 뿐.... 그 아픈 기억 위에 또다른 기억이 덮혀서 묻히는 것일 뿐....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사람과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있다는 거야 기억이 있다는건 중요해 누군가가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야 비록 그 사람과 내가 지금은 아무 관계없는 타인일지라도.. 그 사람의 기억 속엔 내가 항상 분주히 기웃거리며 서성일 테니까.... 죽는건 두렵지 않아 다만 내가 알고 나를 아는 사람들 기억속에서 잊혀지는게 두려울 뿐이야.... 더보기
날고싶어.. 가벼워져야 한다 날고 싶다면 깃털처럼 가벼워져야 한다. 바람에 맞서지 말고, 거부하지도 말고, 내 몸을 자연스레 맡겨야 한다. 무겁다고 생각하면 버려야 한다 버렸다고 생각한 것보다 한참 더 버려야 한다. 내 안은 항상 많이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버린게 아닌 잠시 놓아둔 것 정말로 날고 싶다면 버리는 연습을 하자 이내 늙어 하늘로 날 때 맘 편히 갈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하나씩 둘씩 내 것을 버리는 연습을 하자 원래 그것은 내것이 아니었으므로...... 파페포포 안단테를 샀다..보너스로 [파페포포 메모리즈]와 [파페포포 투게더] 작은 사이즈를 소유 할 수 있게 되었다. 읽다가 읽다가 공감이 가고 생각나는 부분이 참으로 많았다. 나올때 마다 사서 선물하고 읽고... 조금씩 조금씩 음미한다 탁 트인곳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