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친한 말벗 2년(?)동안 알고지내는(?) 농촌청년&동네할머니.. 원랜 5마리(어미, 새끼3마리, 트럭위에 올라가계신 할머니)였는데 어미는 바람 나서 못본지 좀 됐고 새끼 암놈은 멀리시집 갔고 새끼2마리는 교통사고.. 맨 윗사진의 맏이만 남음. 길냥이 특성상 사람을 좀 꺼리던데 친한척 지극정성 뵈주니 숙소까지 들어오더라는... 동네 할머니는 어느날 느닺없이 짠 하고 나타남. 상당히 시크하고 겁 없는놈. 밥 먹을 땐 옆에서 꽹가리를 쳐대도 끄덕도 안한다 혼자 있는 동안 내 넋두리 제일 많이 들어주는 녀석들이다. 고마우나 넘 많이 먹어..ㅠ ... 퇴비 나르러 가야지.. 익산 귀농해서 4번째로 놀랐던 기억이 이곳 분들은 1톤 차에 3~4톤은 기본으로 싣고 다니는거 봤을 때... 대단하단 생각보다는 좀 거시기(????)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