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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현

날고싶어.. 가벼워져야 한다 날고 싶다면 깃털처럼 가벼워져야 한다. 바람에 맞서지 말고, 거부하지도 말고, 내 몸을 자연스레 맡겨야 한다. 무겁다고 생각하면 버려야 한다 버렸다고 생각한 것보다 한참 더 버려야 한다. 내 안은 항상 많이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버린게 아닌 잠시 놓아둔 것 정말로 날고 싶다면 버리는 연습을 하자 이내 늙어 하늘로 날 때 맘 편히 갈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하나씩 둘씩 내 것을 버리는 연습을 하자 원래 그것은 내것이 아니었으므로...... 파페포포 안단테를 샀다..보너스로 [파페포포 메모리즈]와 [파페포포 투게더] 작은 사이즈를 소유 할 수 있게 되었다. 읽다가 읽다가 공감이 가고 생각나는 부분이 참으로 많았다. 나올때 마다 사서 선물하고 읽고... 조금씩 조금씩 음미한다 탁 트인곳에.. 더보기
파페포포의 세번째 프로포즈 『파페포포 안단테』- 만화가 심승현 ‘파페포포’ 시리즈 3권 『파페포포 안단테』 출간을 앞두고 만화가 심승현 씨에게 경사가 있었다. 예쁜 아기가 태어난 것.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는 와중에 책까지 출간하게 되어 더 바쁜 나날을 보내는 심승현 씨를 압구정동에서 만났다. 그림 속에 소망을 담는다 『파페포포 안단테』 출간을 앞둔 만화가 심승현. 최근 예쁜 아기를 얻는 경사까지 맞았다.『파페포포 메모리즈』『파페포포 투게더』는 180만 부가 팔린 초베스트셀러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에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는 스포트라이트를 피해 조용히 자기 작업과 가족과 함께하는 자기 일상에만 집중하는 사람이다.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책에 실린 사진과 얼굴이 달라 보여요.” “아내가 지금 산후조리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