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 오늘 안중 한번 댕겨와야겠다..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이라는군요 고도원의 아침편질 읽는데... 울 어머님 편찮으신데 이따가 함 안중 갔다와야다.. --- --- 바이칼, 그 두꺼운 얼음을 뚫고 솟아오르는 물을 엎드려 마신다. 얼음판 밑의 물은 그리 차갑지 않아서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다. 물이 쌓여서 얼음이 되었는데 그때 차가움을 얼음 안에다 가두어 버린 것. 그 큰 호수가 최고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온도관리에 있다. 사시사철 자신의 체온을 영상4도 정도로 유지하는데, 자연히 바깥이 추울수록 얼음은 두꺼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얼음장 밑에서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지금이 어느 철인지도 모른 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겠지.... 왜랄 것도 없이 나는 어머니 생각이 났다. 겨울이면 겹겹이 옷을 껴입혀주시고 그러.. 더보기 이전 1 다음